우리 횡성제일장로교회 설립일은 1968년 4월 28일이지요
그러니 제41주년 기념일은 2009년 4월 28일이지만...... 위에서 보시는 41주년 기념행사는 아마도 4월 26일 주일이었던 것 같네요. 3교구 성도님들.... 붉은색리본으로 3년을 젊어졌네요.... 앉아 있는 청년 누구? 재현이 맞지?

교회 설립 제41주년 기념행사 순서 중에서 압권이었던 1교구 성도님들의 열연.....
해외교포들까지 이렇게 왕림하시구.... 근데 송장로님 얼굴에 붙였던 검버섯이 안 보이네요?
검은 선글라스는 김정일? 아니구 "조정일" 맞죠?
그 날 하나님께서도 너무 웃으셔서 주름살 늘어나셨을까  걱정+걱정 더블입니다.

5년전부터 홍천 북방 연호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는 방임이권사님이십니다.
오늘 다녀 오신분 이야기로는 구강 내에 염증이 심해 고생하신답니다.
내일은 약을 지어 가지고  다시 찾아 뵈어야겠습니다.
남녘 매화꽃 봄소식이 올라 오는데....
권사님.. 어서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머쟎아 개나리, 벚꽃, 영산홍 만발할텐데 바깥 나들이 하셔야지요.
힘 내세요... 방권사님!

에이레네기도팀, 파이팅!
우리 주님 창조하신  대자연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에 감탄과 감동... 만끽하시면서....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공원데크에서 한 컷 남기셨군요.
김준일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분....건강하세요...
아름다운 모습, 응답받는 기도.... 에이레네 파이팅!

2009년 4월 26일 주일 오전에 "교회 설립 제4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오후예배는 "교구별 찬양대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기념예배 후에 온 성도님들이 "교회 천국의 계단"에 정렬하여 기념사진을
남긴 것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으시는 분은 교회 1층 복도에 큰 액자에 담아서 걸어 놓은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선명하게 보실 수가 있습니다. - 샬롬 -

춘천 신북  102보충대, 국방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강원도 일대로 배치되는 젊은이들이 거쳐가는 곳!
그야말로 "보충대"이다.  34년전 스물한살 나이에 그곳을 거쳐갈 땐 "102보충대"가 아닌 "103보충대"였다.
대기하는 짧은기간은 앞으로 3년간 생활할 자대에 대한 궁금함,불안,초조 그 자체였을 뿐이다.
그 곳을 거친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으므로 지금의 우리들이 편히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성별도 같은 남자, 나이도 동갑내기, 입은 옷은 겉부터 속옷까지 똑같고, 헤어스타일, 먹는 음식,
심지어는 그들의 머리 속에 생각조차 거의 같을 것이다. 추운 날씨에도 그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신
모든 분들....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와!
깜찍하신 권사님들....
교회 41살 생일잔치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감격..감탄

두번째 그림 속 싱어는 "JDM(주동만)" 요즈음 한창 뜨고 있다죠?

방임이권사님께서는.......
2010년 3월 29일에 홍천 연호요양병원에서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 "아름다운요양원"으로 옮겨 요양하신답니다.
그 곳 아름다운 요양원에는 방권사님 외에도 우리교회 성도님들 두 분이 더 계셔서 함께 요양중이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