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012년]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생각을 해 본다

내 나이는 서산에 기울어져 가고 지금까지 이세상에 살면서 내가 무었을 남겼는가?

하는 생각에 잠겨본다

성경을 앍다가 생각난 것이 요엘서 2장 28절 말씀이 생각난다

젊은 이들에게는 이상을 보고 나같은 늙은 이에게는 꿈을 꾸라 한다

[너희 늙은 이는 꿈을 꾸며 젊은 이는 이상을 볼것이며---요엘서2:28]



자식들은 지네들 살길을 찾아 부모의 둥지를 다떠나고 늙은이 둘이서 지금 산촌에서 살고 있다

지난날 들은 입에 저축하기 바쁘고 자식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해매다가 아까운 세월 다보내고 다 늙어서 무슨 꿈이랴



젊은 날의 나의 이상과 꿈은 무었이 었던가?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이상과 꿈의 차이는 ?

왜늙은 이에게는 꿈을 ?

왜 젊은 이에게는 이상을?

전에도 이말씀을 목사님으로 부터 많은 설교 말씀을 들엇건만 내스스로 깊이 생각 하였단 말인가?

지금 곰곰히 생각을 하여보니 조금 이해가 된다

인생 60에 철이 든다고 하였던가



꿈은 이상에 비하면 자기 중심적이라고 생각난다

꿈은 내가 바라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기가 쉬운데

이상은 내가 아닌 사회와 이웃과 대중의 관계적인 가치관이 중심이 된다고 할까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면

[청년] 젊어서는 나의 필요가 아닌 사회와 국가의 이상을 보고

자신의 이익 이전에 남의 필요를 생각하고 큰 틀을 바라보고

[늙은이] 나이가 들어서 삶의 마지막 단게에는

내가 그이상을 위해서 할수 잇는

내가 내삶을 통해서 이룰수 있는

확실한 삶의 목표를 가지란 것인가



그러나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 젊은 이들에게

뭐 하고 싶으냐 ?뭐가 될레?

이상을 묻기 보다는 꿈을 묻곤 한다

젊은 이들에게 큰 이상을 바라보길 원하고 권면 하기 보다는

은연 중에 세상 적인 성취를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이나 현 사회의 지도자들

너 나 할것없이 모두 다늙은이 같은 사회가 되어 버렸다

내것 내교회 내집 내내내내에에에에것------

세상적인 처세에 주관도 버리고 세상 풍조에 따라 흔들리고

권위자 윗 사람들의 눈치만 살피는 젊은 이들을 바라보면서

또 하나의 현실의 슬픔이 아닌가 하는 것을 생각 하게 한다

젊은 이들은 꿈이 아닌 이상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세상의 어려움도 부닥쳐보고 삶의 회의에 허무함도 느껴보고

좌절감에 몸부럼도 쳐보고 해야 이상을 볼수 있다



이제 늙은이가 된나는 나의 꿈은 무었인가 ?

피상적이고 유동적이 아닌 내가 살고 있는 현실 환경 속에서

내 삶을 통해 꼭 이루어야 할 ......

나의 꿈은 무었인가 ?



건설 공사 현장의 pert CPM 공정표를 짜듯이

한 factor, 한 path 하나 하나를 살피고 점검 하면서

내 삶의 마침표를 찍기 전에 꼭 이루어야 할일을

정확하게 구체화 시켜야 하겠다



당신의 꿈은 무었아냐고 묻는 다면

내가 꾸어야 하는 꿈은

내삶을 정리 해나가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